[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윤남기가 자취 경력 7년이 넘는다며 자신의 살림 꿀팁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선 ‘1위 예능 살림남에 출연하는 사람들은 진짜 살림을 잘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윤남기가 살림 꿀팁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남기는 “제 나름의 살림 꿀팁들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제가 유학생활까지 포함하면 나름 자취경력이 7~8년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그럼 거의 주부이지 않나”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나 윤남기는 “다 알고 있으면 어떡하지?”라고 급 고민에 빠졌고 이다은은 “일만 하느라 나처럼 집안일 많이 안 해본 여자 분들도 계시지 않겠나”라고 용기를 북돋웠다.
이날 윤남기는 공기청정기 망을 청소하는 방법, 컵을 쉽게 닦는 설거지 팁을 공개했다. 이어 요리에선 통후추로 알뜰하게 후추를 사용하는 방법과 짜장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등을 공개했다.
그는 “면을 끓이고 나서 마지막에 올리브유를 어떻게 비비느냐에 따른 팁이다. 퍽퍽하고 오일이 따로 논다는 분들은 유화과정을 안 거쳐서 그런 거다”라며 보통 짜장 라면을 그릇에 담고 올리브유를 나중에 뿌리는데 짜장 라면 스프를 넣은 후에 곧바로 올리브유를 넣고 비벼주면 된다고 짜장라면 팁을 공개했다. 그러면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운 짜장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완성된 윤남기표 짜장라면에 이다은은 “나 지금 침넘어간다”라고 감탄했고 윤남기는 아내 놀리기 스킬을 동원, 면을 젓가락으로 집어서 폭풍 먹방에 돌입했다. 이다은은 “나랑 같이 먹는 것 아니었나?”라고 웃었다.
이날 자신의 살림팁을 공개한 윤남기는 “나름 7~8년 정도 자취한 자취생의 꿀팁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나는 특히 짜장라면이 참 마음에 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다리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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