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 이준 군이 핑크빛 고백 편지를 받았다고 밝히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선 ’신우야 학교가자! 신우 도시락 6가지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나영이 8살인 아들 신우 군의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아침에 일어난 김나영은 아들 신우 군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고 “요즘 신우는 도시락을 싸주고 있다. 도시락을 같이 싸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매일매일 도시락 싸는 것을 찍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미나리 소고기밥을 만드는 엄마 옆에서 아들 신우 군은 간을 봤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좀 더 짜게 간을 조절하고는 ‘엄지 척’ 포즈로 합격임을 드러냈다. 이어 영상에서 김나영은 도시락 메뉴로 두부들기름밥, 볶음밥, 유부초밥, 닭고기 데리야끼, 주먹밥 등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대 방출했다.
한편, 김나영은 아들 이준 군이 고백 편지를 받았다고 공개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나영은 “대박 사건입니다. 이준이 가방에서 뭐가 발견됐는지 아세요? 쪽지가 발견됐는데 대박사건이다”라며 이준이가 친구에게서 받은 고백 편지를 공개했다.
김나영은 “어떻게 된 거죠?”라고 물었고 이준 군은 친구가 써줬다고 밝히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이준이 마음은 어때?”라는 질문에 이준 군 역시 “좋아”라고 쑥스럽게 대답하기도. 김나영은 “이준이 좋겠다.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이준 군은 편지로 고백한 친구에게 “고마워. 나도 너 좋아해”라고 영상 편지를 띄우고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나영의 노필터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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