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임신 중인 배우 윤승아가 리모델링한 집 인테리어를 공개하며 예비맘의 설렘을 드러냈다.
30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랜선 집들이 드디어 리모델링 끝, 두근두근 젬마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윤승아가 리모델링이 끝난 후 다시 돌아온 집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욕실을 소개하며 윤승아는 태어날 아기를 언급하며 “욕조를 만들어서 여기서 우리 젬마가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보고 있으면 젬마가 (욕조에서)목욕을 하겠죠? 안 시켜 봐서 몰라요”라고 말했고 이어 “몇 살부터 혼자 하나?”라고 제작진에게 물었다. 제작진은 “한참 멀었죠”라고 대답했고 윤승아는 “아 그렇죠? 아직 태어나지도 않아가지고…”라고 멋쩍게 웃었다.
이어 아기 침대와 예쁜 인형들로 장식된 아기 방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이 방은 최대한 미니멀하게 했다. 모든 인테리어 중에 가장 많은 가전이랑 많이 바뀌는 가구가 들어갈 거니까. 왜냐면 수유 의자도 놔야 하는데 아직 안 샀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가득 찰 것 같아서 진짜 최소한으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화이트톤으로 세련되면서도 캐주얼하게 꾸민 거실과 펜트리로 꾸민 복도를 공개했다. 또 음향기기가 있는 공간을 소개하며 “태교 하느라고 오빠가 아침마다 여러 가지 음악들을 해준다. 가끔 자기 혼자 춤을 추기도 한다”라고 김무열의 태교법을 소환하기도. 이어 “오늘 아침에는 원리퍼블릭 밴드의 음악을 신나게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승아는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으며 2022년 12월 첫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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