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고동우 기자) 맥심 모델 겸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고아라의 화보가 남성지 맥심(MAXIM) 5월호에서 공개됐다.
미스맥심 고아라는 2019년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를 통해 맥심 모델로 데뷔, 이후 맥심과의 촬영을 통해 파격적인 세미누드 화보를 공개하는 등 모델로서 입지를 다졌고, 최근에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웹툰 ‘플렉스(FLEX)’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며 모델 겸 웹툰 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아라의 이번 5월호 화보는 웹툰 작가로서의 첫 번째 작품을 기념해 만화방 콘셉트로 진행됐다. 분홍색 끈 나시에 하얀색 테니스 스커트, 스포티한 하얀색 상의에 민트색 트레이닝복 짧은 반바지를 착용하는 등 콘셉트와 어울리는 캐주얼함을 가득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고아라는 편안한 옷차림과 더불어 만화방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수많은 만화책을 촬영 소품으로 활용했다. 바닥에 널브러진 만화책과 함께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섹시한 고아라의 눈빛은 맥심과 웹툰 독자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고아라의 만화에 대한 열정도 엿볼 수 있었다. 그녀는 “만화가는 쉽지 않은 길이다. 일이 많고 아직은 능력이 부족해 외출할 시간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웹툰 작가가 돼서 이렇게 맥심 화보 촬영까지 하게 되니 너무 기쁘다“라며 운을 뗐고, “최종적으로는 웹툰에 국한하지 않고, 끝내주는 예술가가 되고 싶다”라고 전하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림 속 여체가 섹시하다’는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고아라는 “맥심 화보를 보면서 배우고 익혔다. 거울로 본 자신을 그리기도 한다”라며 본인의 작화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맥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