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제시 제이가 만삭의 몸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27일 제시 제이(35)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만삭의 배를 공개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뱃속의 아이를 ‘가장 좋아하는 관객’이라고 가리켰다.
영상 속 제시 제이는 편안한 스포츠 브라와 조거 팬츠를 입고 있었다. 그는 1993년 발매된 머라이어 캐리의 히트곡 ‘Hero(히어로)’를 열창했다. 제시 제이는 해당 영상에 “아직 임신 중이다. 여전히 노래하고 있다”라면서 “아직도 진짜인지 믿을 수 없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관객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제시 제이는 지난해 3월 농구 선수 리처드 브랜슨(38)과 카리브해에서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은 한 달 뒤인 지난해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데이트가 포착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공개 연애 후 제시 제이는 리처드 브랜슨을 향해 “제대로 사랑에 빠진 첫 번째 파트너”라고 암시하면서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연애에 대해 말을 아껴오던 제시 제이는 지난 1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드디어 (임신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두렵다. 나와 함께 친절해 달라”라면서 팬들에게 깜짝 발표를 했다.
1988년생인 제시 제이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2010년 데뷔하자마자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Price Tag(프라이스 택)’, ‘Domino(도미노)’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영국 대표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와 협업한 제시 제이는 ‘Bang Bang’을 발표하면서 빌보드 핫 100 차트 3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제시 제이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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