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헝거게임’의 캣니스 에버딘으로 다시 돌아올까?
영화 ‘헝거게임’의 5번째 후속작인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측은 28일 첫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베일에 감춰져 있던 ‘헝거게임’의 프리퀄 영화가 8년 만에 찾아오는 만큼, 대중은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 주역인 제니퍼 로렌스의 출연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그러나 외신 매체 더 디렉트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스크린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캣니스 에버딘이 태어나기 49년 전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이다. 영화는 ‘빌런’ 스노우의 젊은 시절에 대해 다루며, 그가 판엠의 대통령이 되기 전 이야기를 그려낸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많은 팬들은 이번 후속작에서 루시 그레이 베어드(레이첼 지글러 분) 혹은 모드 아이보리(본 라일리 분) 둘 중 한 명이 캣니스 에버딘의 할머니로 등장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앞서 제니퍼 로렌스는 외신 매체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헝거게임 프랜차이즈에 대한 의무를 전부 다했다”라며 후속작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오는 11월 17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스노우와 그에게 배정된 조공인인 12구역에서 온 소녀 루시 그레이, 그리고 ‘제10회 헝거 게임’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될 전망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 영화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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