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화 ‘인어공주’의 배우들이 영화 관람 에티켓에 대해 강조했다.
미국 극장 체인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지난 26일 영화 관람 에티켓을 주제로 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2023년 상반기 기대작인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출연진이 나온다.
주인공 에리엘 역인 배우 할리 베일리와 마녀 우르슬라 역의 배우 멜리사 맥카시는 약 40초 동안 영화 관람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영화를 관람하는 도중에 말하거나 휴대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할리 베일리는 관객들이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우르슬라가 목소리를 훔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강력하게 경고했다. 그러면서 멜리사 맥카시와 할리 베일리는 짧은 콩트를 보여주며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국내 영화관에서도 쾌적한 영화 관람 환경을 위해 상영 직전에 관람 예절에 관한 영상을 틀어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영화 상영 도중 휴대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불법 촬영은 엄중 처벌받을 수 있다. 옆 사람과의 대화는 다른 관람객들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해선 안 된다. 그 외에도 앞 좌석 발로 차지 않기, 지나친 냄새 나는 음식물 섭취하지 않기, 애정 행각하지 않기 등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야 한다.
한편,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중으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어공주’는 인간들이 사는 바다 너머 세상으로의 모험을 꿈꾸는 에리얼이 인간 왕자인 에릭을 만나면서 꿈과 운명적인 사랑을 위해 용기 내는 여정을 담아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인어공주’, 알라모 드래프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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