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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영자, 왕따설 진짜였다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날 비하…골프여행서 아무 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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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영자(이하 가명)가 9기 멤버들과의 불화설, 영식과의 결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포프리쇼’ 채널에는 ‘[나는솔로 9기 영자] 늦었지만 루머 정리하러 왔다, 현생 사는 대기업 직장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자는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지 거의 1년이 됐다. 현생을 살고 있고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영자는 ‘나는 솔로’ 9기 방송 후 가장 주목받았던 멤버다. 방송 당시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그 후 영식과 공개 연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던 바.

영자는 “(영철과) 최종 커플은 됐지만 사귀지는 않았다. 장거리 연애는 힘들더라. 제게 많이 신경을 써주고 (우리집 쪽으로) 오겠다고 했는데 그게 더 부담스러웠고 미안하기도 했다. 더 이상 연인으로 발전할 수 없을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 또 “억지 연출을 위해 영철을 선택했다는 댓글도 있더라. 저는 매 순간 끌리는 대로 선택했다”라고 해명했다.

한 기수에서 두 명을 만났다는 사실을 불편하게 보는 시선도 있었던 바.

영자는 “욕을 많이 먹었다. 어떻게 같은 기수에서 두 명을 갈아치우냐고 하더라. 영식님과 친하게 지내다가 시간이 지나서 연애를 하게 됐는데 조심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영철 님과 정리했으니까 뭐가 문제 될까 싶었다. 우리는 현생을 사는 일반인인데 왜 이렇게 관심을 갖나 싶었다. 영철 오빠도 상처를 받았더라”라고 언급했다.

9기 옥순, 남성 지인들과 협찬 골프여행을 떠난 후 영식과 결별한 이슈에 대해서도 짚었다.

당시 영자는 여행을 떠난 필리핀에서 비키니를 입고 파티를 하는 모습 등을 게재했고 이후 영식과 서로 SNS 팔로우를 끊고 사진을 전부 삭제, 결별을 알렸다.

영자는 “이 얘기는 어디에서도 말한 적 없다. 그 여행은 이미 다녀오겠다고 사전에 (영식에게) 말했고 여행가서는 아무 문제 없었다. 둘의 문제로 헤어진 건데 이야기가 와전돼 다른분들은 제말을 들어주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저에 대한 비하 발언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회사 생활 등 여러모로 지장이 많았다. 더 기삿거리만 될까 봐 가만히 있었다. 골프 여행 때문에 헤어진 게 절대 아니다”라고 다시 강조했다.

영식과의 결별 후 불거진 9기 왕따설에 대해서는 “저는 9기 멤버들이 저를 일방적으로 언팔했다길래 ‘보기 싫은가 보다’해서 저도 팔로우를 취소한 것뿐이다. 싸우진 않았다.

결별 이유를 영식님을 통해 일방적으로 듣고 저를 언팔했다. 저도 저를 왜 언팔 했는지 모른다”며 현재도 9기 멤버들과 연락이 끊긴 상황이라고 했다. 영자는 “저희 기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기수 얘기도 들어보니 돈독하게 지내는 게 없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더데이즈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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