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가수 손담비가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남편 이규혁의 코골이로 밤잠을 설친다고 토로했다.
지난 27일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광장시장에서 제대로 먹어보자! DAMBI VLOG (with 광장시장)’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 지인 등과 함께 광장시장에 방문했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광장시장에 도착해 “코골이를 없애는 방법이 없을까? 돌아버릴 것 같다”라고 하소연했다.
함께 있던 지인은 “각방을 써야 한다”라고 제안했지만, 손담비는 “그건 싫다”라고 신혼다운 답변을 내놨다.
손담비는 가습기가 코골이에 좋다는 지인의 추천에 “남편이 비염이라 이미 가습기가 있다”라며 “안방과 거실에 제일 좋은 가습기를 비치해 작동시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규혁은 촬영 중 카메라 배터리에 문제가 발생하자 “손담비가 배터리 충전을 하지 않았다. 스마트폰, 카메라 등 배터리가 있는 제품을 잘 충전하지 않는다”라며 “내가 다 충전기에 연결해 놓는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손담비는 “남편의 MBTI가 ‘ESTJ’라 규칙이나 목적에 충실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5월 13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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