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가 故 문빈의 추모 공간 방문 기간을 연장했다.
판타지오는 28일 오전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기간 내에 방문이 어려우셨을 아로하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금 더 추모 공간을 오랫동안 이용하실 수 있도록 49재인 6월 6일까지 방문 기간이 연장됐음을 안내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모 공간 위치를 온전히 집중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이 준비해 운영 예정이오니, 상세 내용은 하단의 추모 공간 운영 안내 내용을 참고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판타지오 사옥 정문, 주차장 안, 건물 뒤편에 마련됐던 추모 공간에 대해서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본사 사옥 옥상 하늘공원으로 이전 예정이며, 이로 인해 오는 30까지는 주차장 한편에 준비한 추모 공간만 이용이 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추모 공간에 두고 가신 편지, 선물 등은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예정이며 훼손 없이 온전히 보관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하여 보관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현재 추모 공간에는 팬들을 비롯해 故 문빈을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이 발걸음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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