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박서준-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이 경쟁작들을 따돌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28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드림’이 5만 5,62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전날 ‘드림’과 약 4천 명 관객 수 차이를 보여줬던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4만 1,646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드림’에 정상 자리를 내준 ‘존 윅 4’는 2만 8,680명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1만 명대 관객 수 추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누적 관객 수는 498만 4,066명을 기록했다. 추이를 볼 때 이번 주말 중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 예매율이 심상치 않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8일 오전 9시 20분 기준 21만 1,397명이 예매했고, ‘드림’은 9만 9,087명이 예매해 2배가 넘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과연 주말 극장에서 두 영화가 경합을 벌이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드림’은 지난 2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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