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수능 출제의 비밀이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로 만들어진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위원단에 어쩌다 합류하게 된 국어교사 맹보람이 외부 차단 합숙생활을 하면서 겪는 40일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여기에 수능핵심관계자로 배우 이선빈,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가 캐스팅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먼저 이선빈은 일선 국어교사였으나, 행정 착오로 인해 수능 출제위원이 된 맹보람 역할을 맡는다. 유재명은 서울대 국어교육과 출신으로 야망을 품고 사는 인물인 국어과 출제위원장 문주열으로 분한다. 더불어 문주열의 라이벌 다운 인생을 살아온 박경태 검토위원장 역은 김영은이, 교육과정 평가원 직원이자 문주열 위원장의 오른팔 기준수 역은 전석호가 맡았다.
네 배우는 전국 수능생들의 컨디션을 좌우한다는 첫 번째 관문인 국어 영역의 핵심 관계자로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각본을 맡은 이용재 작가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그는 직접 작업한 각본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는 동시에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용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수능 출제 과정의 비밀과 40일간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고자 한다”라며 “이선빈,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 배우 모두 개성 있고 컷마다 시시각각 변화에 유연한 배우들이라 스토리에 딱 맞아떨어졌다. 무탈하게 촬영 마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지난 24일 크랭크인 하며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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