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Girls)가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
27일 민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 전원이 위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4인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23년 곧 다가올 여름에 만남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더 좋은 음악,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여름 컴백을 예고했다. 또한 “활동 종료 기하 이후로 소식을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과 아쉬워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위너뮤직과 함께하는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위너뮤직코리아 또한 공식 입장을 통해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고, 팀명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이브 걸스는 지난 2011년 데뷔해 다양한 앨범으로 활동을 해왔고, 2021년 ‘Rollin (롤린)’이 역주행에 성공하며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에 발매된 ‘Rollin’은 4년 만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고 2020년에 발매된 ‘운전만해’ 역시 함께 주목받았다. 이후 ‘치맛바람 (Chi Mat Ba Ram)’, ‘술버릇 (운전만해 그 후)’, ‘Thank YOU’ 등을 발매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버티면 승리한다’는 희망의 아이콘으로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월 전속 계약 만료 이후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만큼 그들의 새로운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새 팀명과 함께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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