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영화 ‘드림’이 해외영화를 모두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7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박서준,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이 9만 3,420명의 관객을 동원해 26일 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동안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존 윅 4’ 등 외국 영화가 강세를 보인 상황에서 한국 영화가 드디어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하지만 ‘마리오 성덕’ 신예은이 적극 홍보에 나선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존 윅 4’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8만 9,692명의 관객을 모아 약 4천 명 정도 격차를 두고 ‘드림’을 쫓고 있다.
14일째 1위를 수성하던 ‘존 윅 4’는 4만 2,125명이 관람해 3위로 추락했고, ‘500만 관객’ 고지를 앞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약 3만 관객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드림’은 지난 2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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