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베트남 여행 중 ‘호갱’ 면모를 뽐냈다.
25일 ‘한혜진 Han Hye Jin’ 채널에 공개된 ‘베트남에서 연타석 호갱 당하는 한혜진.. 가방 하나에 300만 동?!! (feat. 미니 비키니 하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베트남 다낭의 한 상점을 방문했다.
가방을 쇼핑하던 한혜진은 “계산 잘해야된다 똥멍청이야”라며 숫자 앞에서 긴장했다. 상점 주인이 계산기에 찍어준 가격을 보고 “헉, 300만 동(한화 약 17만 원)?”이라며 계산기를 두드리던 한혜진은 “1만 5천 원이라는 얘긴가, 30만 동(약 1만 7천원)이라고 그랬나?”라며 혼란스러워했다.
한혜진의 친구는 “300만 동이라 하지 않았냐”고 했고, 한혜진은 “300만 동이라고?”라고 점원에게 되물었지만, “30만 동”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이에 한혜진은 “역시 똥멍청이”라며 스스로를 자책했다.
결국 그 상점에서 30만 동에 가방을 구입한 한혜진은 옆 가게에서 같은 가방을 20만 동에 판매 중인 것을 보고 “비싸게 주고 원하지도 않는 걸 샀다”며 속상해 웃음을 안겼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한혜진 Han Hye Jin’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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