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천우희가 공감 불능 사기꾼 역으로 변화무쌍한 활약을 예고했다.
오는 5월 2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이로운 사기’에서 천우희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극 중 천우희가 분한 이로움 역은 공감 능력이 없는 사기꾼이다.
이로움은 어린 시절 천재성을 인정받아 ‘서프라이즈 소녀’, ‘암기 천재’ 등으로 불리며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으나 존속 살해죄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다. 사람들은 이런 이로움을 향해 ‘악녀’, ‘사이코패스’라 부르고 있어 그가 어떤 사연으로 존속 살해범이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얼굴에 냉혹하고 잔인한 내면을 갖추고 있는 이로움은 천우희를 통해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캐릭터에 흠뻑 빠져있는 천우희의 다채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천우희는 화장기 없는 말간 얼굴부터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의 자태, 도회적인 세련미까지 이로움 캐릭터의 여러 면면을 섬세하게 살리고 있다.
복수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원대한 사기 행각을 시작하는 이로움은 과감한 행보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천의 얼굴’을 가진 천우희가 선사할 이로운 변신은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 tvN ‘이로운 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tvN ‘이로운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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