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과거와 다른 외모로 후배들이 의문을 품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24일 공개된 채널 ‘술꾼개그우먼들’ 영상에서 개그우먼 고유리·이유미·장하나가 방송인 지상렬과 윤형빈을 초대해 취중토크를 나눴다.
앞서 약 일주일 전 공개된 영상에서 지상렬은 윤형빈과 돈독한 관계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윤형빈은 “진짜 남자”라고 간결하게 답해 지상렬은 고개를 숙였다. 이어 윤형빈은 “외로운 선남선녀들이 모인 만큼 좋은 일이 성사됐으면 좋겠다”고 건배사를 외쳐 분위기를 환기했다.
윤형빈은 “소문에 의하면 지상렬이 얼굴에 손을 댄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지상렬 성형 의혹’을 제기했지만, 지상렬은 “JTBC에서 받는 출연료로 메이크업에 힘을 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유미는 “옛날엔 머리가 길었지만, 지금은 깔끔하게 정돈해서 그런지 훈남 이미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술자리가 끝날 무렵 지상렬의 환갑잔치 때 다 같이 모였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윤형빈이 말을 낚아챘다. 그는 “(가장 연장자인 지상렬은) 조금 지나면 환갑이다. 그런데 여기 있는 사람들은 한참 남았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고편에선 채널 ‘산부인과TV’를 운영하는 박혜성 산부인과 원장이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술꾼개그우먼들’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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