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친자’ 환영할 허광한 깜짝 내한 확정, ‘백상예술대상’ 시상자 초청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상견니’ 배우 허광한이 한국을 찾는다. 

25일 리안컨텐츠에 따르면 허광한은 28일 개최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을 위해 한국행을 확정 지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유일한 외국 배우 시상자로 초청된 허광한은 무대에 올라 관련 부문 트로피를 해당 수상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허광한은 “백상예술대상에 초대받게 되어 영광이다. 평소 좋아하는 작품과 배우들이 모두 후보에 오르는 것을 보니 무척 기쁘고, 뛰어난 한국 배우들과의 교류도 크게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상견니’의 글로벌 흥행으로 국내에서도 ‘상친자’라고 불리는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허광한은 평소 한국 작품과 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종종 드러냈바 있다. 

허광한은 내달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자신의 차기작 ‘메리 마이 데드 바디'(Marry My Dead Body)에서 열혈 경찰 ‘우밍한’ 역을 선보인다.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독특한 인간과 귀신의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5월 1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