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Mnet ‘보이즈플래닛’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한 그룹 펜타콘 멤버 후이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후이는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필로 작성한 소감문을 업로드했다. 후이는 “팬들의 말 한마디가 용기와 힘이 됐다.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줬다”라며 “많은 고민을 안고 선택한 도전인 만큼 도전이 끝나는 순간엔 좋은 선택이 됐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집중했다”고 경연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길을 걸어가는 동안 팬들이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 함께 걸어줘서 가장 행복하게 도전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젠 연습생 이회택이 아닌 ‘펜타곤’의 멤버이자 아티스트 후이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아직 보여주지 못한 모습이 많이 남아 가수 인생이 끝날 때까지 받아왔던 사랑과 행복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후이는 ‘보이스플래닛’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K-그룹에 참가했다. 후이는 참가자에게 “나도 똑같은 도전자의 입장으로 독기를 품고 나왔다”라며 “선배, 형이라 겁먹지 말고 그냥 이겨줬으면 좋겠다”고 선언했다.
댄서 백구영에게는 “여기에서 춤을 제일 못 춘다”라는 혹평을 들은 후이는 “부족하면 배우는 게 맞고, 질문하고 배우는 거에 전혀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하면서 어린 동생에게 질문을 던지며 춤을 배우기도 했다.
이후 리더 및 메인보컬로 활약해 팀원을 이끌며 파이널까지 올랐으나 최종 13위를 차지해 데뷔조에 발탁되는 데는 실패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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