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정의 ⓒ News1 권현진 기자 |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빌리의 문수아와 절친인 배우 노정의가 고(故) 문빈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22일 노정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맙고 너무 미안해, 평생 잊지 않을게”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문빈을 추모했다. 이어 “내가 이모, 이모부, 언니, 내 가족처럼 잘 챙길게”라며 “고생 정말 많았어, 잘 자”라고 덧붙였다.
노정의는 문빈의 여동생 문수아와 오랜 시간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문수아의 오빠인 고(故) 문빈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문빈은 1998년생으로, 지난 2006년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꼬마 동방신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6년에는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베이비’ ‘니가 불어와’ ‘숨가빠’ ‘너잖아’ ‘노크’ 등의 곡으로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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