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장나라가 예능 나들이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전했다.
22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선 장나라 장혁 채정안이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를 함께했다.
이날 장나라는 “별명이 개복치일 정도로 걱정이 많다는데 오늘 ‘놀토’는 괜찮나?”라는 질문에 “내가 개복치라고 불리게 된 건 너무 잘 놀라서 그렇다. 이번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방송을 보니 출연자 분들의 활력이 항상 좋더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외출 후에도 두 시간만 지나면 텐션이 다운되고 세 시간 째에 친구들이 집에 가라고 할 정도라 나도 이렇게 올리고자 애써보겠다”면서 남다른 포부도 전했다.
한편 이날 장나라와 함께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놀뭐’ 출연자들은 “너무 힘들었다”며 한탄을 늘어놨다.
앞서 래퍼 TJ로 활동했던 장혁의 곡에 수차례 받아쓰기 문제로 출제된데 대한 반발. 이에 장혁은 “내가 사실 22년 전에 ‘놀토’를 알고 작곡을 한 것”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고 난이도를 자랑했던 ‘혁이의 사랑 이야기’에 대해선 “본인 이야기인가?”라는 질문에 “난 잘 기억이 안 난다. 섞였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채정안은 “이분저분을 다 섞은 건가? 한창 섞일 나이라 그렇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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