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동상이몽’ 출연 후 소감과 그로인해 불거진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서하얀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처음 밝히는 논란에 대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서하얀은 지난 2017년 임창정과 결혼 후 슬하에 5남을 두게 된 바.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을 통해 임창정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던 서하얀은 “출연을 후회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후회보다 후련했다. 나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을 수 있어서 주변에서도 잘 나갔다고 해줬다”고 답했다.
이어 “아침을 차릴 때만 해도 ‘동상이몽’ 전후가 완전 다르다. 전에는 의무적으로 당연하게 차렸다면 이젠 남편이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일하고 방송하느라 안 차릴 때도 있다. 너무 좋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굳이 후회를 말하자면 사적인 부분들을 너무 오픈한 점은 걸린다. 나 말고 아이들 이야기다. 아이들도 아이들 나름대로의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우리들 때문에 모든 면에서 눈치를 보진 않을까 신경 쓰인다”라고 덧붙이며 모성애를 전했다.
나아가 악플로 인한 상처도 있었다며 “꼭 그런 날이 있지 않나. 밤이나 새벽에 바이오리듬이 처질 때. 그럴 때 무심코 댓글을 보게 되는데 방송으로 표현을 못하는 부분들이 많은데도 잘못 알고 있거나 콘셉트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 일단 시터가 3명이나 된다고 아는데 아니다. 우리 집 시터는 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두 아들을 캐나다로 유학 보낸 서하얀은 “유학비를 보내려면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 자잘한 케어는 줄어서 육아로 힘든 단계는 조금 지나갔다. 한 산 넘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서하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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