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분노의 질주’ 10번째 시리즈가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영화 관계자는 벌써 11번째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11편 제작이 확정됐으며 감독도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제작이 확정된 ‘분노의 질주 11’은 5월에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감독인 루이 리터리어가 이어서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은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 ‘타이탄’, ‘인크레더블 헐크’ 등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했다.
이전 감독인 저스틴 린이 의견 차이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떠나면서 루이 리터리어가 감독 역할을 인계받았다. 리터리어는 감독을 맡게 되면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피날레의 시작일 뿐이라며 후속편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앞서 매거진 엠파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은 후속작에 대해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건 끝나가고 있는 결승전을 향한 경주다”라며 “엄청난 참사가 일어날 것이다. 우리가 다음 편에서 준비하고 있는 건 모든 면에서 더 거대하다. 눈물이 흘러내릴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오는 5월 17일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번 작품은 배우 배우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브리 라슨, 미셸 로드리게즈, 성강은 물론 DC 영화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와 마블 영화 ‘캡틴 마블’의 브리라슨까지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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