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조선변호사’ 우도환이 차학연에게 무릎을 꿇었다.
2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 연출 김승호·이한준) 7회에서는 강한수(우도환)와 유지선(차학연)의 다변하는 관계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청산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수가 지선에게 서신을 보냈고, 지선은 한수가 보낸 서신이 자신을 이곳에 오게 하기 위한 거짓임을 알게 됐다.
그렇게 지선은 눈앞에 벌어진 참혹한 일을 맞닥뜨리면서 한수와 합작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21일 방송에서는 한수는 지선을 찾아가 갑자기 무릎을 꿇어 지선을 당황하게 만든다.
그리고 한수는 지선에게 뜻밖의 부탁을 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진지한 한수의 표정이 어떤 사연을 품고 있을지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수의 가늠할 수 없는 돌발 행동에 지선은 놀라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고, 대신 한수에게 사건을 맡아 달라며 모종의 거래를 시작한다. 송사 내용을 듣고 잠시 생각에 빠진 한수는 지선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얽히게 된다.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았던 한수와 지선의 관계 변화가 흥미로운 대목이다. 극과 극의 두 사람이 함께 공조해 나갈 일들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도환과 차학연이 의기투합한 공조 이야기는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7회에서 공개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조선변호사’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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