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도 사겼어?”…파란만장한 연애사 기록했던 ‘에릭’이 만난 미녀 스타들의 충격 정체
호감상 얼굴과 큰 키, 다부진 피지컬 등으로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이었던 에릭은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에릭이 만난 미녀 스타들에는 누가 있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남다른, 에릭… “만능 엔터테이너”
1979년생 올해 나이 45세인 에릭(문정혁)은 1998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신화’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에릭은 신화의 멤버로서 1세대 아이돌 문화를 선도하며 13장의 정규 앨범과 7장의 비정규 앨범을 내놓았는데, 그 중에서도 팀 내 리더를 맡아 이국적인 외모와 남다른 피지컬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었습니다.
에릭은 가수로서 ‘해결사’, ‘T.O.P’, ‘Perfect Man’, ‘기도’, ‘중독’, ‘Brand New’, ‘Kiss Me Like That’, ‘Venus’, ‘아는 사이’ 등의 다양한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또한 에릭이 속한 신화는 서울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수 있는 몇 안되는 국내 가수로까지 성장했으며, 그 인기가 현재에도 지속되어 데뷔 25주년을 맞은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기록된 적이 있었습니다.
한편 에릭은 ‘역대 잘생긴 남자 가수’를 뽑을 때 매번 언급될 만큼, 배우들을 압도하는 비주얼을 보여주며 연기자로서도 탄탄대로의 길을 걸었습니다.
에릭은 ‘불새’, ‘신입사원’, ‘늑대’, ‘케세라세라’, ‘연애의 발견’, ‘또 오해영’, ‘유별나! 문셰프’, ‘나릉 사랑한 스파이’ 등 수많은 작품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이를 통해 ‘그룹과 배우 활동을 병행한 아이돌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꼽히며 ‘연기 최우수상을 받은 최초의 현역 가수’에까지 등극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퍼포먼스에 힘입어 에릭은 각종 예능, 영화, CF 등을 섭렵하는 장면들을 연출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톱스타 에릭이 어떠한 짝을 만날지는 항상 관심거리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희선… “최고의 인기 배우랑”
가수 출신 연기자 중 가장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고, 어떠한 방송에서도 주연급으로 거듭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에릭. 그의 첫 연애는 2002년 시작되었습니다.
에릭은 한 매체를 통해 당대 최고의 인기 배우였던 김희선(1977년생)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에릭과 김희선은 데이트 장면들이 속속 목격되면서 소문이 금새 퍼진 바 있었습니다.
특히 2002 월드컵 당시 같이 술을 먹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는데, 한 방송에서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한 날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의 한 주점에서 연애를 하는 모습이 수많은 붉은 악마들에게 비추어졌다”라고 크게 알려지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 뒤 에릭과 김희선은 미국 LA의 한 상점에서 교제하는 광경이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하고, 비행기에 동승하여 기내식으로 나오는 비빔밥을 서로 비벼주는 정겨운 국면 등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기정 사실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 정황들에도 에릭과 김희선은 모두 해당 사실에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당당하게 ‘사귄다’는 인정도, ‘사귀는 게 아니다’는 부정도 하지 않았던 것인데, 에릭이 2001년 신화 4집 앨범을 발표할 때 한 라디오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킨 경험이 있었기에 대중들은 이를 김희선으로 추측했습니다.
속 시원하게 긍정하지 않아 묘한 여운을 남겼던 에릭과 김희선 비공식 커플은, 이후 김희선이 영화 촬영을 위해 지방을 순회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져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시연… “너무 사랑하는 여자”
애초에 숨기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고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편인 에릭이, 대외적으로 첫 번째 공개연애를 시작한 것은 2005년이었습니다.
당시 에릭은 신화 공식 홈페이지에 “배우 박시연(1979년생)과 아직 서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단계이며, 제가 너무 사랑하는 여자인 건 틀림없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바 있었습니다.
에릭은 박시연과 연인임을 밝히며 일순간에 토픽에 올랐는데, 특히 인기 아이돌과 신인 연기자의 교제라 세간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이후 에릭은 당당하게 박시연과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과시하는 등 과감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박시연은 ‘에릭의 여자’, ‘에릭의 여인’ 등의 타이틀을 가지고 인지도를 얻으며 높은 곳을 향해 달려나갔습니다.
한편 에릭과 박시연의 첫 만남은 한 방송을 통해 직접적으로 언급된 적이 있었습니다. 2006년 9월 SBS ‘야심만만’에서 박시연은 “나에게 관심 없는 척하던 에릭이 다짜고짜 내 휴대폰을 가져가 내 휴대폰으로 자신의 휴대폰에 전화를 거는 방법으로 전화번호를 알아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에릭과 박시연은 2007년 3월 결별을 선언하며, 약 2년 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충격이 컸던 탓인지, 에릭은 차후 한 인터뷰에서 “공개연애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나혜미… “이제는, 정착”?
에릭은 과거의 말을 지키듯 2014년 배우 나혜미(1991년생), 2016년 배우 서현진(1985년생)과 열애설이 기사화되었음에도 해당 보도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허나 결국 2017년 2월 나혜미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임과 동시에 그녀와의 데이트 사진들이 퍼지면서, 교제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공개연애를 하게 된 에릭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소식으로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는데, 바로 2017년 7월부로 나혜미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신화 멤버들 중 최초의 유부남이 탄생하는 상황이라, 이는 굉장히 파격적인 행보였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나혜미와 결혼 생활을 이어온 에릭은 2023년 3월 아들을 출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막 아이가 생겨난 것이기에, 에릭은 당분간 연예계 활동을 자제하면서 육아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릭이 사귄 사람들 하나 같이 어마어마하네”, “잘 생겼지 키 크지 가수로서 배우로서 모두 성공했지, 부럽다 에릭”, “아내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에릭이라면 가능하다”, “오랜만에 신화로서의 모습도 한 번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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