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여자친구로 지목된 모델 유혜원이 헤어스타일을 파격적으로 바꿨다.
21일 유혜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단발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단발을 고민하신다면 저처럼 도전해 보세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유혜원은 흰 배경을 뒤로하고 주저앉은 채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이 아련하다.
누리꾼은 “단발머리 예뻐요”, “이런 것 선동하지 마세요”,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혜원은 승리와의 열애설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승리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 2월 출소했다.
이후 유혜원이 출소한 승리와 함께 해외에서 휴가를 즐겼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3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유혜원은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괴로운 상황이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했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경고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유혜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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