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뮤직뱅크’가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故 문빈을 기리면서 차분한 진행을 예고했다.
21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는 MC 이채민과 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의 진행으로 시작했다. 두 사람은 단정한 옷차림과 함께 고인을 추모한다는 의미의 리본 배지를 착용했다.
이채민은 “가요계에 슬픈 소식이 있었다.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반짝였던 문빈의 명복을 빌겠다”며 “차분한 진행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Mnet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은 MC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과 (여자)아이들 미연이 검은색 계열 복장을 갖춰 입었고, 故 문빈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차분하게 진행했다.
‘뮤직뱅크’ 또한 21일 출근길 행사를 취소하고, 방송에 고인의 추모 영상을 삽입해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알려졌다.
故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인은 22일로 예정됐으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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