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광고 촬영 중 카메라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향수 광고를 촬영하던 티모시 샬라메(27)가 카메라에 부딪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영상이 퍼지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건물에서 걸어 나오는 장면을 연기하고 있었고 카메라가 그를 촬영하면서 다가가다 멈추지 않고 그의 상반신까지 가격하고 말았다.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카메라는 티모시 샬라메와 부딪히면서 부품이 떨어지는 등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 티모시 샬라메 또한 당황한 기색이었지만 이내 미소를 유지하며 주변 제작진들을 안심 시켰다.
이날 함께 촬영 중이던 배우 스테파니 커추바(51)가 티모시 샬라메에게 사과하자 그는 ‘괜찮다’라고 답하면서 따뜻한 인성까지 내보였다. 이 사고로 티모시 샬라메는 부상을 입었는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가 촬영 중인 향수 광고의 감독은 거장으로 알려진 마틴 스코세이지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25)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카일리 제너의 차량이 티모시 샬라메의 베버리힐스 저택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고 이후 이들은 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측근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진지한 관계는 아니지만 즐거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해졌다.
티모시 샬라메는 2017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2세의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이후 그는 ‘작은 아씨들’, ‘듄’,’돈 룩 업’ 등 할리우드 대작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20대 배우로 떠올랐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워너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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