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김수찬이 친화력 좋은 면모를 선보인다.
22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 2’)에는 가수 김수찬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함께한다.
이날 김수찬은 생애 첫 단독 고정 프로그램 촬영에 시종일관 들뜬 모습을 보인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제작진과 친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항상 남들 분위기 띄워주는 역할만 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살림남 2’의 살림이 ‘사람을 살린다’의 ‘살림’이다”라며 멘트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가수 진성, 송대관 등 트로트 대선배들과의 전화 통화도 한다. 특히 5시간 넘게 통화를 할 정도로 절친한 가수 주현미를 집으로 초대해 나이차를 무색케 하는 끈끈한 케미를 보여준다는 후문.
김수찬은 주현미를 위한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직접 수산시장을 찾는다. 시장 상인들에 둘러싸인 김수찬은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미니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고. 시장을 떠들썩하게 한 그의 인기에 김지혜 또한 “‘살림남2’에 너무 대스타가 나온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김수찬은 주현미와 해산물 만찬을 즐기며 진솔한 얘기를 나눈다. 늘 밝기만 했던 김수찬이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된다고 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데 모인다.
오디오 빌 틈 없는 김수찬의 첫 ‘살림남2’ 입성기는 22일 오후 9시 25분 KBS2 ‘살림남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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