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왼쪽), 문빈 ⓒ News1 권현진 기자 |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세븐틴 승관이 고(故) 아스트로 문빈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며 고인을 기렸다.
승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고인이 된 문빈의 계정을 팔로우하며 애도했다. 그 전에 승관은 세븐틴 공식 계정과 멤버들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었지만, 비보가 전해진 후 문빈의 계정을 더해 총 14명을 팔로우했다.
1998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연예계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있다. 지난 1월 문빈은 생일날 승관에게 케이크를 선물받은 모습을 공개,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을 인증한 바 있다.
문빈은 지난 2월 GQ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승관이와 많은 추억을 남겼다”라며 “내가 밖에 나가는 것을 안 좋아하는데 걔 덕분에 많은 곳을 다녔다”라고 했다.
한편 1998년생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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