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2018.5.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샤이니 태민이 아스트로 故(고) 문빈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태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검은 배경에 “무대 위에서 빛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늘 반짝이던 모습 그대로,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라고 적으며 고인을 추모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스스로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생인 문빈은 지난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데뷔했고, 이후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여동생인 문수아도 걸그룹 빌리 멤버로 활약 중이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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