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수학없는 수학여행 멤버들이 삿포로 자유여행을 떠났다.
20일 방영된 SBS 수학없는 수학여행에는 수학여행 마지막 날 삿포로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행을 하면서 서로 더 친해진 멤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가까워졌음이 보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지호는 포식했던 이자카야를 골랐고 크러쉬는 LP바를 떠올렸다. 이어 잔나비는 “첫 날 숙소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첫 날 에서 온천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양세찬은 “꾸며내지 않은 웃음이 나는게 너무 좋았다”고 “웃기려고 웃은게 아니었다 완벽한 것들이 너무 많았다”고 말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이를 듣던 크러쉬도 “4~5년 통틀어 제일 많이 웃었던 것 같다. 그 동안 이렇게 웃을 일이 없었는데 정말 찐웃음으로 가득했던 4일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이용진은 새벽 일찍 스케줄로 인해 먼저 한국으로 떠났다.이용진은 아무도 배웅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멤버들이 마냥 배웅을 해주는 것 처럼 호텔 로비에서 온갖 연기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삿포로의 도심을 찾아온 멤버들은 “이제야 일본에 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
자유시간을 누리게 된 멤버들은 LP를 사러 LP샵으로 먼저 향했다. 이어 오락실을 들어가 사진을 찍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오락기를 즐기는 등 건전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어 볼링장으로 향한 멤버들. 팀을 나눠 볼링게임을 즐겼다. 크러쉬와 양세찬, 지코가 한 팀을 이뤘고 최정훈과 경수가 또 다른 팀을 이뤘다. 양세찬과 지코는 연이어 시원한 스트라이크를 쳤고 최정훈과 경수는 볼링핀을 쓰러뜨리지 못했다. 제작진은 양세찬, 지코에게 마지막 일정을 제외해주겠다고 했다.
마지막 저녁 식사 시간, 멤버들과 제작진은 꼬치구이 집으로 향했다. 제작진은 쪽지 시험을 준비했고 볼링게임에서 마지막 일정이 제외된 양세찬, 지코를 제외하고는 다음날 새벽 일찍 일출을 떠날 멤버를 뽑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초반부터 막힘없이 문제를 맞춰갔고 양세찬은 “이용진이 없으니 막힘이 없다”라고 했고 경수 또한 “용진이 형이 문제였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난이도를 높여 쪽지 시험을 이어갔다. 하지만 멤버들의 단합으로 모든 멤버가 쪽지 시험을 통과했고 결국 전원 일출이 면제됐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SBS ‘수학없는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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