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극한의 공포 스릴러 ‘플레이 데드’가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플레이 데드’는 영안실에서 검사관의 시체 장기밀매 현장을 목격하고,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대생 클로이의 이야기를 그려낸 공포 스릴러다.
법의학을 전공하고 있는 의대생 클로이는 범죄를 저지른 동생의 증거인멸을 위해 자신의 몸을 일시적으로 죽은 상태로 만들어 영안실에 몰래 잠입한다. 클로이는 증거를 찾던 중, 시체 검사관의 장기밀매 현장을 목격하고 이내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 또한 들킨다.
이에 시체 검사관은 클로이를 해치우기 위해 그를 쫓기 시작한다. 사이코패스 시체 검사관과 클로이의 잡힐 듯 말 듯 숨 막히는 추격전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레이 데드’의 총 연출을 맡은 패트릭 루지어 감독은, 호러물의 대가로 평가받으며 수많은 공포 영화 마니아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그의 신작은 시체스-카탈로니안 국제영화제,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되는데 이어, 상까지 받았다.
한편, ‘플레이 데드’는 오는 4월 26일 국내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릴 공포와 스릴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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