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록커 김경현이 감성 보컬로 변신했다. 특히 이번 신곡으로 그룹 더 크로스가 다시 뭉쳐 주목받고 있다.
김경현은 2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인어를 사랑한 소년’을 공개해 아름다운 사랑 동화를 들려준다.
‘인어를 사랑한 소년’은 더 크로스(The Cross)의 리더 이시하가 작곡, 작사하고 그룹의 2대 보컬 출신 김경현이 부른 신보로, 바닷속의 아름다운 인어를 사랑하게 된 소년이 겪는 사랑의 감정과 아픔을 드라마틱 하게 풀어냈다.
특히 ‘인어를 사랑한 소년’에는 올라운더 록커로 알려진 김경현의 섬세한 미성이 더해져 저절로 홀리는 사랑의 느낌을 더욱 극대화했다. 한 편의 동화를 듣는 듯한 김경현의 보이스는 물론, 90년대 레트로 감성 아래 일렉기타 사운드와 오케스트라의 피치카토 연주의 조화는 몽환적인 느낌을 발산한다.
신곡으로 귀환을 알린 김경현은 앞서 2006년 발매된 더 크로스(The Cross)의 ‘TIME’을 재해석한 ‘ENDLESS(TIME)’로 활동하며 록발라드의 향수를 전했다. 작년 김경현이 신곡 ‘넌 기적이야’를 발매해 가슴 벅찬 축제곡을 탄생시킨 바, 올해는 감성 보컬로서 달라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서정적인 멜로디로 돌아온 김경현의 신곡 ‘인어를 사랑한 소년’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김경현 소셜미디어, JG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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