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25)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사망일 다음 날인 4월 20일이 문빈의 어머니의 생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문빈의 생명이 소멸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20일 새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빈이 갑작스럽게 이 세상을 떠났다”며 “가족들의 슬픔을 이해하고,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도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빈이 돌아가신 다음날인 4월 20일이 그의 어머니의 생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문빈이 보낸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오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데뷔 이후 아스트로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문빈은 산하와 함께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보여주었다.
그의 동생인 문수아는 걸그룹 빌리의 멤버로 활동하며 아이돌 남매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으로 예정되어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