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서 호텔 운영가까지, 최강 스펙남들이 ‘나는 솔로’ 14기에 집결했다.
19일 SBS PLUS ‘나는 솔로’에선 14기 솔로 남녀의 핑크빛 이야기가 펼쳐졌다.
K대 지리교육학과 출신의 영수는 금융관련 공기업에 재직 중. 43세의 영수는 “인천 출신이지만 서울에서 자가를 살고 있다. 신축이다”라며 재력을 어필했다.
“연상도 가능한가?”라는 질문엔 “가능하다. 다만, 나보다 동안이었으면 좋겠다. 여기 예신 분들은 다 나보다 연하 같다”라고 답하는 것으로 솔로녀들을 웃게 했다.
영호는 43세의 공무원. 영호는 “시공회사 근무 후 2018년에 공무원이 됐다. 야구동호회에 들어가 취미를 시작하려던 차에 코로나19가 터졌다. 그래서 집에서 공부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41세의 영식은 제조업을 운영 중인 사업가. 영식은 “어릴 때 난 초중고 태권도 선수였다. 대학에서도 태권도를 하기 싫어서 아버지 밑에서 15년 이상 일을 하다가 사업을 물려받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영수가 그랬듯 “인천에 자가가 있다”고 어필한 영식은 “의욕 있고 상큼발랄한 귀여운 스타일의 여성이 이상형이다. 현모양처가 꿈이란 사람은 별로다. 자기 일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40세의 영철은 밀라노 6년 유학 후 V국립 음대를 수석 졸업한 엘리트. 통영에 거주 중이라는 영철은 “지금은 호텔을 건축해서 공연장과 카페를 운영하고 원두 납품 일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직업을 소개했다.
이상형에 대해선 “가치관이 중요한 것 같다. 뭔가 선택을 할 때 이유가 있고 멋이 있는 사람이 좋다. 미래를 함께하는데 있어서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42세의 광수가 해군 장교 출신의 공인 노무사로 40세의 상철이 H자동차에 재직 중인 직장인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수는 전직 야구 선수 출신이란 특별한 이력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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