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유지어터 근황을 전했다.
18일 강재준은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강재준의 다이어트 13주 차: 유지어터 되기! 그리고 최종 감량에 대해 각오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강재준은 “87kg가 됐다. 100일 넘는 다이어트 기간 동안 21kg를 감량했다. 컨디션 조절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감기 한 번 안 걸렸다. 혈압이 정상 되고, 건강이 좋아지니까 더 빼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강재준은 “자전거를 많이 타고 있다. 망원에서 팔당을 왕복으로 다닌다. 요즘은 식사도 자유롭게 한다. 라면을 먹는 등 조절할 수 있는 게 생겼다. 습관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술을 마시고 싶을 때는 위스키 한 잔 정도를 마신다”며 체중 유지 팁도 공유했다.
그러면서 강재준은 “너무 배고프면 먹는 게 답이다. 참으면 스트레스다. 너무 늦게 먹지 않고, 대체할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날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과 함께 “동네를 한 시간 정도 걸으려고 한다. 체중 유지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이은형은 “나 오늘 결혼기념일 얘기할 줄 알았는데 안 하네”라며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재빨리 강재준은 “결혼기념일 축하해”라고 아내에게 인사했다. 하지만 이은형은 “다이어트는 유지할 수 있어도 결혼생활은 유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얘기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기유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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