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셀럽’ 카일리 제너가 싱글맘이 된 후 향후 행보에 대해 공개했다.
18일 카일리 제너는 매거진 옴므걸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임신 계획에 대해 털어놓았다.
“미래에 스토미와 에어의 형제 자매가 더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그는 “생각해놓은 숫자가 없다”라며 입을 뗐다. 그는 이어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일어날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모든 것은 우리를 위해 일어난다”라고 밝혀 셋째 출산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또 모성과 임신은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라고 말하며 “이렇게 어린 나이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다. 난 이제 25살이지만 두 아이가 있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고 기쁨을 표했다.
그는 두 아이들 얼굴에서 자신과 닮은 점을 본 뒤 자신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내 딸이 나를 닮았다. 나는 그에게서 내 아름다움을 보게 됐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일리 제너는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함께 딸 스토미, 아들 에어를 맞이했지만 최근 결별했다. 이후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밀회가 포착되는 등 염문설이 제기됐으나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화장품 사업의 성공으로 총재산이 약 8천억 원에 달하며 포브스가 선정한 ‘2022년 자수성가 여성 갑부 10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목록에서 카일리 제너는 41위로 최연소였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카일리 제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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