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파이터’ 추성훈. 2022.12.1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부친상을 당했다.
추성훈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18일 “추성훈의 부친 추계이씨가 향년 73세로 금일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추성훈을 비롯한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추성훈은 한국에서 부친상 소식을 접하자마자 일본으로 귀국했다. 장례는 가족 및 친지와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재일 한국인 3세인 추계이씨는 유도선수 출신으로 추성훈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피투게더 시즌3’, ‘어머니가 누구니’, ‘아버지와 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1년 일본으로 귀화한 추성훈과 달리 추계이씨는 생전 한국 국적을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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