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예능 ‘프리한 닥터’ |
방송인 지연수(43)가 두 곳의 직장에 다니며 육아까지 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17일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는 지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반려동물용품 회사에서 1년 넘게 근무 중이라는 지연수는 “쇼핑 라이브와 홍보 마케팅 업무를 담당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직장 생활하면서 자신이 거북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지연수는 “일하다 보니까 제가 거북목이란 걸 알았다”며 “내가 어떤 자세로 있었는지 몰랐다. 출근하고 업무 보고, 점심 먹고 이런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큰 신경을 못 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지연수는 수차례 골절을 경험했다며 “최근 발가락이 골절됐던 곳이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다. 슬리퍼를 신으면 그나마 편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회사에서) 신발을 바꿔 신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tvN 예능 ‘프리한 닥터’ |
스튜디오에서 지연수의 영상을 본 MC 홍현희는 “지연수씨는 오늘 영상에 나온 회사뿐 아니라 한 곳의 회사를 더 다니고 있다”며 “투잡에 홀로 육아까지 하다 보니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오상진 역시 “틈틈이 건강을 챙기려는 모습을 보여서 다행”이라며 “(지연수가) 특히나 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수차례 골절 경험도 있으니 더욱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연수는 11세 연하인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2014년 혼인신고를 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재결합 가능성을 보였지만, 결국 결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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