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고은아가 남자친구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오빠 장어야 먹어봐.. 하진이가 동생을 가지고 싶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방가네’ 식구들은 장어 보양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고은아의 언니는 비닐봉지에 담긴 장어를 보고는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결국 언니는 남동생 미르에게 “철용아 빨리 네가 만져라”라며 미뤘다. 하지만 촬영 중인 미르는 “난 생선을 만져본 적이 없어”라고 단호하게 거부했다.
장어 손질에 애를 먹던 가족들은 고은아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고은아는 “너무 징그럽다. 나도 한 번도 안 만져봤다고. 왜 갑자기 장어를 사 와갖고. 못해”라며 질색했다.
그러다 갑자기 고은아가 “나도 장어 보양식 내 남자친구나 해줘야겠다”라고 말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미르는 고은아의 폭탄 발언에 “누나 갑자기 훅 들어왔잖아. 좀 기다려봐. 우선 여기서 끝”이라며 고은아의 발언을 수습했다.
하지만 고은아는 “커밍 순”이라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미르는 “장어하다가 이렇게 갑자기 폭탄 발언을 한다고? 나도 당황했네. 갑자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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