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BTS RM이 ‘슈취타’에 MC로 깜짝 등장, 게스트 슈가와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선 ’슈취타 EP.9 TEASER‘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슈취타‘의 MC 슈가 대신 RM이 ’슈취타‘가 아닌 ’알취타‘를 외치며 MC로 등장했다.
RM은 “이거 반가운 분이 오셨다. 파릇파릇한 4세대 신인”이라고 게스트를 소개했고 슈가가 등장했다. 이어 “이번 앨범 하려고 산에 들어갔다구요?”라고 질문했고 슈가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산에 들어가 첫날 밥 먹고 뭐했느냐”라는 질문에 슈가는 “잠들었어요!”라고 대답하며 RM을 웃게 했다. 이어 슈가의 첫 솔로 앨범 작업기가 예고됐다.
또 ‘귀미챌(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에 대해 슈가는 “4세대 아이돌로서 해야죠”라고 잔망미를 뽐냈고 RM은 이를 지켜보다 “열 받긴 한다”라고 찐친 바이브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슈가는 “(4세대)킹 받는 콘셉트로 가려고 한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RM과 슈가는 팬들에 대한 애정 역시 드러냈다. 두 사람은 “우리의 음악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우리의 음악을 통해 살아간다면 우리도 마찬가지로 그들을 통해 살아간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슈가는 “우리 음악을 들어주는 팬 분들을 위해 음악을 하는 게 99%가 된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RM은 “‘알취타’어감이 어떠냐”고 물었고 슈가는 “슈취타 만큼 어감이 좋진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취타’의 MC 슈가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슈취타’ 9화는 4월 24일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방탄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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