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입대 소감을 전했다.
옹성우는 17일 오전 공식 팬카페에 “충성! 드디어 입대하는 날이 왔다. 소중한 사람들과 잠시 이별하는 것은 마음 아프지만 언젠가는 가야 했고 당연히 가야하는 곳이기에 많은 말보다는 그저 힘차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기 전에 위로들과 직접 마주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시간 동안 더 멋있는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 몸 건강히 다녀오겠다”라고 인사했다.
▶ 다음은 옹성우 팬카페 글 전문.
드디어 입대하는 날이 왔네요.
소중한 사람들과 잠시 이별하는 것은 마음 아프지만 언젠가는 가야 했고 당연히 가야하는 곳이기에 많은 말보다는 그저 힘차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기 전에 위로들과 직접 마주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텍스트로만 보던 위로들의 응원과 걱정의 말을 진심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직접 들으니 힘이 나고 씩씩한 군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대 소식이 전해지고부터 올려주신 글들 그리고 어제 저녁부터 힘차게 응원해 준 총공 그 소중하고 값진 마음을 가득 안고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온 시간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시간들을 생각하며 굉장히 짧은 시간입니다.
그 시간 동안 더 멋있는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몸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위로 충성.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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