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1박 2일’ 유선호의 친아버지가 1박2일에 등장했다.
16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남 부여로 이동하던 중 휴게소에 들려 간식을 구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선호는 휴게소에서 멤버들과 먹방을 하던 중 갑자기 “어, 뭐야. 아빠가 왜 여깄어”라고 소리쳐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깜짝 놀라 뒤돌아봤고 많은 인파 속에서 유선호의 친 아버지가 있었다.
유선호 아버지는 “그냥 가”라며 도망쳤지만 이내 곧 문세윤에게 잡혀 짧은 만남이 이뤄졌다. 이곳에 어쩐 일이냐는 물음에 유선호 부친은 “단양으로 일하러 가는 길에 점심 먹으러 들렀다. 커피 주문하고 잠깐 나와있는데 선호가 여기서 촬영한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딘딘은 이를 듣고도 “거짓말. 진짜예요?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믿지 못했다. 이어 문세윤은 “아빠 같지 않고 형 같다”라고 했고, 딘딘은 유선호 부친의 나이를 물어봤다. 유선호 부친은 “1972년 생이다”라고 밝혔다.
유선호가 ‘1박2일’에서 잘 활약하고 있는 것 같냐는 물음에는 “본방 사수 매일 하고 있는데 좀 더 망가져야 하는데 부족한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라며 냉정한 평가를 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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