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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만 영웅이 아닌 임영웅, 끝없는 미담 발굴로 마음까지 훈훈 [리폿@이슈]

하장수 조회수  

[TV리포트=하장수 기자] 가수 임영웅에 대한 미담이 쏟아지고 있다.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부터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의 건전한 팬 문화까지 알려지면서 임영웅의 주가가 더욱 올라가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우승 후 데뷔 동시에 중장년층의 지지를 필두로 국민가수의 타이틀을 얻었다. 임영웅의 노래는 삶의 고통에서 오는 고립, 단절, 불안 등을 위로한다. 그의 팬덤 결속력이 타 팬덤과 비교해 짧은 순간에 단단하게 갖춰진 건 노래를 통해 위안과 위로를 받아 삶의 질에 유의미한 개선을 받았기 때문이다. 

온전히 가창력에서 나오지 않는 임영웅의 인기는 선한 성품에서 오는 미담들도 한몫한다. 데뷔 초부터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는데, ‘미스터트롯’ 우승 상품 수제화 200결례를 자필로 작성한 편지와 상품권과 함께 출연자들에게 나눠줬다. 

지난해 5월 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임영웅은 당시 방송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운전자가 위급한 상황”이라며 “차량에서 내려 CPR과 체온유지 등 응급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재영 KBS PD는 개인 유튜브 채널인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에서 지난해 KBS 연말 특집 단독쇼 ‘위 아 히어로’의 출연료를 받지 않고 스태프에게 양보한 행보를 알렸다.

권PD는 “가수 임영웅은 무대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에게 출연료를 나눠주고 무대를 잘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라며 “임영웅 본인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이는 걸로 만족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지난 달 8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FC 서울과 대구 FC 경기의 시축과 공연에 참가했으며 당시 관중은 총 4만 5007명으로 기록됐다. 이 수치는 유료 관중 집계를 처음 도입한 2018시즌 이후 최다 기록이자 역대 K리그 최다 관중 14위에 해당되는 통계다. 

윤진만 스포츠 기자는 지난달 10일 채널 ‘볼만한 기자’에서 “FC서울이 임영웅에게 섭외비와 매니저와 댄서 등 인원의 교통비를 지불하고자 했지만, 임영웅 측에서 제안을 거절해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근엔 80대 팬의 치료비를 대납해준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에서 80대 관람객이 어지러움을 호소해 인근 응급실로 갔으며, 동행한 관계자가 진료비를 대신 지불했다.

꾸준한 선행과 바른 행실을 이어가는 임영웅의 행보에 팬들은 애정어린 눈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하장수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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