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안재현이 매주 복권을 구매하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안재현이 매주 로또를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안재현은 아침 루틴과 최근 쇼핑한 아이템을 공개했다.
안재현은 “지난해 12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모든 쇼핑을 멈췄다. 그래도 가장 최근에 구매한 아이템들을 가져왔다”라며 하나씩 소개했다.
아침 루틴대로 새로운 아이템을 소개하기 시작한 안재현은 먼저 올리브오일을 꺼냈다. 그는 “올리브오일이 음식물이나 영양분 흡수를 도와준다. 소주 반컵 분량으로 가글하고 삼킨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굉장히 목이 칼칼하고 컨디션이 좋으면 그냥 넘어간다. 식용유 같을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 않다. 과일 향도 나고 사과향, 후추 향도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녹차를 소개했다. 안재현은 “제가 녹차보다는 커피를 즐겨마신다. 그렇지만 녹차가 모든 반찬에 어울려서 입맛 없거나 촬영 없을 때 차가운 물에 녹차밥을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이후 휴대용 워터픽, 상쾌한 사탕, 향수, 책, 필통, 이어폰 등 최근 구매한 아이템들을 꺼냈다.
그가 가장 최근에 구매한 것은 로또라고. 안재현은 “복권을 사는 버릇은 모델 활동을 할 때부터 있었다. 어차피 안되는데 로또가 안 좋은 것을 액땜하는 느낌이다. 오디션이 볼 때나 중요한 현장에 있을 때는 즉석복권을 한다.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재현이 출연하는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에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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