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언박싱을 하며 깜짝 상황극에 몰입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선 ’나랑 쇼핑할 탱탱이 여기 모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엄정화가 집을 꾸밀 제품을 구매하고 언박싱하는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졌다. 꽃이 피고 어딘가 가고 싶은 마음이 드니까 집을 어떻게 꾸밀까 설레임이 같이 오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집을 인테리어 한 거 공개하고 나서 계속 촬영하고 있었다. ‘닥터 차정숙’ 홍보 활동 시작됐고 조금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그래서 사실 집에 있을 시간이 없었다”라고 근황을 언급하며 “이제 마음을 먹었다. 봄과 함께 집을 리빙 제품들이나 인테리어 제품들을 구비해서 집에 있는 시간을 즐겨보려 한다. 진짜 요리도 많이 할 것”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엄정화는 앱을 이용해 쇼핑을 할 예정이라며 “예전에는 친구들이랑 이 가게 저 가게 돌아다니면서 찾았는데 요즘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너무 편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사실 친구도 좀 없고”라고 털어놓으며 “같이 다닐 친구들이 없다. 다들 왜 그렇게 바빠”라고 덧붙이기도.
이어 앱으로 쇼핑을 마친 엄정화는 이후 도착한 물품들을 언박싱하며 소개했다. 엄정화는 “지금 쓰는 커트러리를 진짜 오래 썼다. 그래서 큰맘 먹고 하나 장만했다. 참 애써줬는데 이제 바꿀 때가 됐다”라며 새로 장만한 커트러리를 소개했다. 이어 커트러리로 스테이크를 써는 상황극에 돌입하다가 현타가 오자 “나 왜 이래?”라고 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새로 산 타월을 꺼내면서는 “너무 예쁘다. 이게 목욕탕에 딱 전시되는 순간 지중해의 어떤 호텔 느낌이 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엄정화는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안방팬들을 찾는다. 이 드라마는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엄정화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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