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케이윌은 오는 5월 20일(토)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형나잇(2023 K.WILL FAN MEETING ~봄날의 끝에서 만난 나의 기사님~)’을 개최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팬미팅의 이름에 걸맞게, 기사(Knight)로 화려하게 변신한 케이윌의 모습이 눈에 띈다.
‘봄날에 끝에서 만난 나의 기사님’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판타지 만화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봄 분위기의 포스터와 비장한 케이윌의 표정이 어우러져 한껏 유쾌한 웃음까지 자아낸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린 3년 만의 전국 투어 ‘히어 앤드 나우(HERE AND NOW)’ 이후 약 5개월 만에 형나잇과 케이윌이 다시 만나는 자리이다. 케이윌은 지난 설날 팬들에게 건네는 명절 인사 영상을 통해 “우리 올해는 더 자주 보자”라고 팬들에게 이야기한 바 있다.
‘히어 앤드 나우’에서도 발라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케이윌이 이번 팬미팅을 통해서 또 어떤 특별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6일 케이윌은 데뷔 16주년을 맞이했다. 데뷔 이후 꾸준히 히트곡 및 OST를 발매하며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케이윌은 전국 투어, 소극장 콘서트, 각종 페스티벌, 팬미팅 등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며 ‘소통의 황태자’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 음반인 정규 3집 앨범 파트 2 ‘러브 블러썸’(The 3rd Album Part. 2 ‘Love Blossom’)’은 봄을 맞이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러브 블러썸’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9억 회를 넘어서 ‘빌리언즈 브론즈 클럽’에 입성한 케이윌의 수많은 명반 가운데 가장 많이 재생된 곡이기도 하다.
이번 팬미팅 ‘형나잇’은 5월 20일 오후 3시와 7시(KST) 2회에 걸쳐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팬클럽 선예매 기간은 4월 24일 오후 8시(KST)부터 25일 오후 23시 59분(KST)까지며, 일반 예매는 27일 오후 8시(KST)에 오픈된다.
한편, ‘형나잇(HYUNG KNIGHT)’은 오는 5월 20일 열리며, 오후 3시와 7시(KST) 각각 진행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