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임영웅 측은 지난해 7월 15일~17일 열렸던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 인천-콘서트에서 87세 관객 A씨가 공연을 보다 어지러움을 느끼고 쓰러지자 조치에 나섰다.
공연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응급실에 가야했던 A씨를 위해 당시 임영웅 측 관계자 역시 병원에 동행했고, 두 시간여의 진료를 기다려 10만원대 치료비까지 대납했다는 후문이다.
관객 한 명까지 살뜰히 챙기는 임영웅과 회사 측의 빠른 대처가 빛나 A씨와 가족들 역시 무사히 응급 상황을 넘겼다.
지난 8일 임영웅의 시축이 있었던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A씨는 ‘백은영의 골든타임’ 채널과 인터뷰에 응해 이 같은 미담을 팬들에게 알렸다. 이와 관련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 관계자는 14일 헤럴드POP에 “당시 해당 관객의 치료비를 대납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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