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10살이나 차이가 나는 배우 임현태와 가수 레이디 제인의 결혼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4일 임현태의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는 TV리포트에 유쾌한 결혼 통보 비화를 전했다.
다홍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어느 날 임현태가 ‘저 죽을 죄 졌어요’ 라면서 뜸을 들이더라. 그러다가 ‘저 장가가요’라고 말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오디션 트럭’이라는 예능에서 만났다고 하더라. 임현태가 레이디 제인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연락처를 먼저 물어봤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임현태는 지난 2015년 진행한 인터뷰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다. 요즘 이상형이 바뀌었다. 레이디 제인 누나가 정말 좋다. 레이디 제인과 10살 차이가 난다. 정말 음악 잘하고 지적이고 똑똑한 이미지가 있다. 외모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다홍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마 그 인터뷰 때부터 였던 것 같다. 그때부터 썸을 타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임현태에 대해 “굉장히 발랄한 성격이다. TV에서 보이는 모습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현태는 드라마 ‘원’에서 3번째 주인공 최홍일 역으로 출연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양자물리학’의 이성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방영 플랫폼은 미정이며 오는 10월, 11월 중 공개 예정이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 임현태, 레이디 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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